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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비어스, 합성 멜레 자동 감별기 발명

드비어스, 합성 멜레 자동 감별기 발명

 

- 한번에 500캐럿까지 멜레(0.01캐럿부터 0.2캐럿까지) 다이아몬드 감별 -
등록일 : 2014.02.17

 

드비어스 합성 멜레 자동

드비어스의 자동 멜레 감별기가 1포인트에서 0.2캐럿 사이즈의 스톤을 자동으로 5종류로 분류:                         

    pass(통과), refer(참조), refer TypeII(TypeII참조), non-diamond(다이아몬드 아님), purge(제거)

 

드비어스는 현재 제조단계에 있는 멜레 다이아몬드 감별기를 좀 더 일반적인 거래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사이트홀더들에게 앤트워프에있는 감정 연구소에 배치하기 전 2분기에 임대할 계획이다.

 

이 기계의 공식적인 명칭은 Automated Melee Screening Device(AMS)로 0.01캐럿에서 0.2캐럿까지의 Near-colorless 혹은 colorless 다이아몬드의 천연 여부를 가리는 측정이 가능하다.

 

한 번에 하나의 합성 다이아몬드와 HPHT 처리 다이아몬드를 측정하는 GIA가 출시한 기기와는 달리, 드비어스의 장치는 최대 500캐럿의 멜레 다이아몬드를 한 번에 측정 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스톤의 테이블이 바닥으로 향하여 측정위치에 놓인다.

 

검사를 통해 다이아몬드들은 자동으로 다섯 종류로 나누어진다.

 

- Pass: 스톤은 합성 혹은 유사석이 아님. 천연 멜레의 95에서 99%의 통과율.
- Refer: 희박한 결과, 추가적 검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나타냄
- Refer TypeII: 낮은 질소 함유량의 다이아몬드, 추가적 검사가 필요, 합성석일 가능성 있음.
- Non-diamond: 스톤은 합성석이거나 유사석임.
- Purge: 사용자가 기계를 비워야 할 때, 예를 들어 기계에 잘못된 다이아몬드를 넣었을 때.

 

이 감별기는 자동으로 다이아몬드를 분류하기 때문에 한 사람이 한 번에 여러 대의 기계를 작동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GIA와는 달리 드비어스는 아직까지는 자료교환을 통해 무료로 이 기기를 임대하거나 일반 거래에 판매하지는 않을 계획이다.

 

드비어스는 3년 임대를 조건으로 앤트워프의 International Institute of Diamond Grading & Research(IIDGR)을 통해 사이트홀더들은 1년에 25,00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드비어스는 어떤 사이트홀더들이 이 기계를 임대해갔는지에 대해서는 말하기를 거부했다. 2008년에 설립된 IIDGR은 드비어스 그룹사 계열의 감정분석센터로 다양한 다이아몬드들의 감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검사 기구 개발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사이트홀더들에게 기계를 대여하는 것과 더불어, 드비어스는 올해 말 IIDGR에 여러 대의 멜레 측정 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드비어스측은 검사 서비스 비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일반 시장에서 사용 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자세한 사항을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드비어스 대변인은 “초기계획은 사이트 홀더들에게만 대여하는 것이었고, 지금은 그것이 우선 사항”이라며 “이 감별기는 작년 IIDGR에서 견본 프로그램 테스트를 거쳤으며, 몇몇의 기계들은 세계 다이아몬드 센터에 배치되어 다른 환경 조건에서의 기계 작동에 대한 영향을 검사했다”고 전했다. 많은 사이트 홀더들의 강한 요구를 받은 뒤로 드비어스는 멜레 측정기를 제조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전했다.

 

드비어스의 합성 멜레 자동 감별기 Automated Melee Screening Device는 GIA의 DiamondCheck 개발의 공식적인 발표 뒤 바로 공개됐다.

 

한편 GIA는 DiamondCheck를 전 세계 다이아몬드 거래소에 무료로 임대하는 대신 검사된 다이아몬드 자료를 제공받는다. 이 기계는 GIA Instrumens를 통해 23,900달러에 판매된다. 현재 DiamondCheck를 임대받기로 한 거래소는 뉴욕, 뭄바이, 두바이, 남아프리카, 홍콩, 도쿄, 상하이, 텔아비브이다. 앤트워프도 다른 다이아몬드 센터들과 같이 1분기 말에 DiamondCheck를 임대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귀금속경제신문